컴퓨터종합유통업체인 토피아(대표 심재현)가 노트북 PC시장에 본격 진출한 다. 토피아는 PC종합유통을 위해서는 데스크톱에 이어 노트북PC 판매도 불가피하 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초부터 대만업체와 OEM생산 협의를 추진、 최근 486DX 2/66 CPU를 채용한 노트북PC 2종(모델명 파워 400/400CD)을 이달부터 시판 한다고 9일 밝혔다.
토피아는 자체 2백여개의 유통망을 통해 초기 시장진출이 용이하다고 보고최근 파워시리즈를 대거 출시중에 있으며 상반기중에는 월 1백50대에서 2백 대씩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토피아가 선보인 노트북PC는 착탈식 10.3인치 LCD(컬러 STN、 TFT LCD)를 채용한 데다 팩스모뎀및 랜카드、 메모리카드、 휴대형 HDD를 채용할 수 있는P CMCIA 슬롯、 3.5인치 FDD、 최대 5시간 연속사용할 수있는 분리형 배터리팩 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외부 모니터와 연결사용할 수있는 이 제품은 도킹스테이션을 구성、 2배속 CD롬 드라이브및 4개의 확장슬롯 등을 노트북PC 하측에 별도로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옵션사양은 랜카드및 팩스모뎀、 대용량 HDD등이며 가격은 "파워 400"이 2백 87만1천원、 "파워 400CD"가 3백56만4천원선이다. <김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