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카드업체들이 지방영업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부산등 지방에서의 멀티미디어 카드 수요가 급증하자 멀티카드업계들은 지방에 AS센터 설립등 지방영업 조직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옥소리는 올초 대전에 직영 AS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이달중 광주지역에 AS센 터를 설립、 서울 이외지역에 4개의 AS센터를 개설하고 지방 대리점도 현재6 0곳에서 1백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씨현시스템도 최근 서울 지역에 설립한 고객지원센터에 대한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자 올해에 부산등 지방지역에 고객지원센터 설립을 검토중 이며 이달초 벌인 지방순회 전시회를 계기로 지방대리점 약 20여군데를 확보 할 계획이다.
두인전자도 지금까지 서울등 수도권 지역에 치중한 영업정책을 전환、 올해부터 지방영업에도 중점을 둔다는 방침하에 마산등지에 AS센터를 개설하고 대구등지에도 간이AS조직을 갖출 계획이다.
서한전자는 연고지인 대구및 부산지역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진컴퓨터랜드 와 손잡고 멀티미디어 카드의 지방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