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폭력을 예방키 위한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가 울산지역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11일 울산지역 5개 전화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접수된 28건의 전화폭력중 18건은 처리되고 10건은 확인중 이다. 울산전화국은 신청자의 전화내용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협박.희롱등 이 대부분이고 순간적인 충동보다는 계획적인 것도 많아 앞으로 피해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 창구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 다. <부산=윤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