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카드 전문업체인 고려투윈컴(대표 홍순호)이 오버레이 기능을 갖추고 있는 MPEG카드를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선다.
13일 고려투윈컴은 오버레이가 가능하고 DOS는 물론 윈도우에서도 작동、 멀 티 태스킹이 가능한 MPEG카드(모델명 투윙 시네마)를 개발、 이달 중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고려투윈컴이 시큐브사의 영상디코더칩(CL450)을 탑재해 개발에 성공 한 MPEG카드는 초당 최대 37프레임 정도의 화면을 출력、 기존 제품의 화면 떨림과 끊김현상을 완전히 제거했다.
또 이 제품은 비디오CD는 물론 가라오케CD、 CD-I/FMV및 음악CD등을 재생할 수 있으며 "릴얼매직" 호환 드라이브를 갖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멀티미디어 PC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따른 슬롯 수 부족현상 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고려투윈컴은 "투윙 시네마"를 장당 22만5천원에 이달 중순부터 판매할 계획 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