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가뭄극복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대형관정의 전기시설공사비를 지원 하고 현행 농업용 전기요금차등적용제도를 단일요금으로 개선해 줄 것을 내용으로 하는 건의서를 최근 통상산업부에 제출했다.
전남도는 이 건의서에서 농업용수확보를 위한 대형관정개발장소가 지리적 여 건상 전기시설 공사비가 많이 소요돼 부담이 많다며 7백32공의 대형관정개발 에 따른 전기시설공사비를 지난해와 같이 한국전력이 전액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와함께 이미 개발된 대형관정 가운데 일부 가정용 2백20V로 보강하기 위한 승압공사비도 지원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밖에 전남도는 농업용 전기요금을 3종류로 구분、 차등적용하고 있는 현행 요금체계가 국내 농업여건변화에 적합하지 못하다고 보고 이를 통합해 단일요금체계를 갖춰 줄 것을 요청했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