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통신의 표준화문제 등을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컨소 시엄 구성이 추진되고 있다.
15일 한국과학기술원 멀티미디어통신 공동연구센터(센터장 김재균교수)에 따르면 멀티미디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과 기간통신사업자、 중소기업 、 학계및 출연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멀티미디어 통신 컨소시엄"구성을 동센터가 주축이 돼 추진하고 있다.
동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 KAIST에서 열린 제1회 고속멀티미디어통신워크숍에서 컨소시엄 구성의 방법과 활동방향 등에 관해 논의하고 추후 세부적인 일정을 마련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센터는 멀티미디어통신 컨소시엄을 통해 세계적으로 급변하고 있는 기술추세에 관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에 나서는 한편 MPEG Ⅱ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통신 표준화에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연구진이 공동으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통신 표준화문제를 적극 거론하고 표준안을 공동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다.
<대전=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