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사랑의 인사 "102호의 두 여자"(KBS2 밤 8시30분) 은채가 유진의 책상에서 영민의 사진을 발견한 후 기숙사 102호에는 미묘한 감정의 기류가 흐른다. 이후 유진은 영민,봉관과 함께 교양과목 과제 리포트 를 작성하는데 은채의 실수로 인해 리포트가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이 일로 은채와 유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호텔(MBC 밤 9시50분) 수민과 경빈의 호화로운 약혼식이 거행되는 동안 형빈은 호텔 바에서 술을 마시며 괴로워한다. 그런 그에게 세희가 다가와 경빈에게 한국시멘트의 사장 딸인 강유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한편 약혼식장에서 경빈은 하객들 속에 끼여있는 유미를 발견하고 얼굴이 굳어지는데….
<>장희빈(SBS 밤 9시50분) 중전이 난산 끝에 딸을 낳고 죽자 김석주는 슬퍼하는 김대비를 찾아가 장숙 원을 쫓아내라고 종용한다. 반면 장숙원의 어머니 윤씨는 장숙원이 곧 중전 이 된다며 좋아하고 장현 또한 허정승 대감으로부터 "장숙원을 중전으로 추천한다 는 다짐을 받는다. 그러던 중 김대비는 장숙원을 불러 장숙원이 저주 물을 파묻어 중전의 수명이 단축됐다며….
-토크 <>TV는 사랑을 싣고(KBS2 밤 10시55분) MC황인용이 처음 라디오DJ를 맡았을 때 그가 마이크 옆에 사진을 붙여놓고진행상대로 생각했었던 여인을 찾아본다. 또한 귀화 한국인 김린씨가 처음한국에 와서 결혼패물이 든 여행가방을 잃어버리고 당황해하던 때 그녀에게속옷과 세면도구, 돈까지 건네 주었던 마음씨 좋은 아주머니를 찾아본다.
-교양 <>세계의 오지 "마샬공화국편-해뜨는 섬의 노래"(SBS 밤 10시55분) 중앙 태평양에 자리잡고 있는 마샬공화국은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마지막 파라다이스.
연세대재학중인 정유수양(22)과 함께 마샬 공화국의 작은 섬 "아노"를 찾아끝없이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바다, 수백 가지의 아름다운 산호초 등 자연 경관과 결혼을 통해 그 곳을 떠나고 싶어하는 여인들의 꿈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