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 석)은 각종 기술정보를 종합관리할 수 있는 기술정보시스템 TIS 을 개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SDS는 자사가 지난해 4월부터 총 11억원을 투입해 이의 연구개발에 착수、 기술자산 특허정보 및 분산데이터등 각종 기술정보를 종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 제일합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SDS측은 향후 이 시스템을 도면관리(TDM)、 설계자동화(CAD)、 공사관리 등 기존 CAD시스템과 연계한 엔지니어링부문의 정보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계획 이다. 이 시스템은 자료의 형식(워드 텍스트 그래픽 이미지)에 구애됨이 없이 작성 자가 도면이나 서류를 작성해 입력결제를 의뢰하면 결제자의 승인에 따라 자료를 저장해 가입자들이 검색과 분석, 출력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는 또 업무량 분산과 시스템 확장이 용이하도록 클라이언트 서버 CS 방식과 그래픽중심의 검색기능을 채택했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