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은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섬유회관 3층에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 전용 갤러리인 "삼성 포토스페이스"를 개관했다.
이번에 개관한 "삼성 포토스페이스"는 삼성항공이 국내 사진.영상 문화 발전 에 기여하고 회사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50여억원을 투자 해 건립한 것으로 총5백74평 규모에 3개의 사진전시관과 사진자료 도서실、 클래식 카메라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삼성항공은 이 갤러리의 제1전시관은 프로 사진작가에게、 제2전시관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에게、 제3전시관은 학생들에게 각각 무료로 대관하는 한편 환경사진전 등의 테마전시나 해외 유명작가 초대전 등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 갤러리에서는 개관 기념으로 21일부터 4월9일까지 한국 사진계의 원로작가인 임응식옹의 회고 사진전을 열고 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