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물 "덤 앤 더머"가 지난주보다 11계단을 뛰어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아놀드 슈워츠네거 주연의 코믹액션물 "트루 라이즈"가 순위 진입 첫주만에3 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덤 앤 더머" "트루라이즈" "메이저 리그 2" 등 상위 랭크 3개 작품이 모두 흥행성이 뛰어난 작품이기 때문에 당분간은이 들 세 작품의 수위 다툼이 볼만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에 처음으로 순위에 등장해 나란히 14, 15위를 차지한 "데미지"와 "코 리나 코리나"가 이번주에도 역시 차례로 8, 9위를 차지했다.
중위권에서는 지난주 9위에 랭크된 "해적"이 8계단이나 뒤로 밀리는 큰폭의인기하락을 보여주었다.
하위권에서는 비록 30위이지만 비엠코리아가 출시한 액션물 "탑독"이 순위에진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변화가 없다.
이번주에 처음 순위에 진입한 "트루 라이즈"는 아놀드 슈워츠네거 주연의 코믹 액션물로 1억2천만달러의 제작비가 투자된 대작이다. 극중에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첨단 전투기인 해리어 제트기가 실제로 등장한다.
〈이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