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카세트테이프를 되감지 않고 무한 반복、 재생이 가능한 카세트 테이프 리코더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
24일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카세트테이프의 원하는 구간을 설정、 무한반복 청취가 가능한 어학전용 카세트테이프리코더 "아이캔"(모델명:IQ-200)을 개발、 이달말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대 20초정도의 저장능력을 가진 메모리IC를 내장、 테이프를 되감지 않고원하는 구간의 반복 청취가 가능하게 개발된 이 제품은 카세트 테이프의 재생속도를 정상 또는 빠르게 느리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녹음되지 않은 부문은 고속으로 넘어가 원하는 녹음부문의 청취가 빠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테이프를 되감지 않아 카세트테이프의 수명단축과 제품의 고장을 방지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을 마우스 스타일의 리모컨으로 조정、 버튼 조작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소바자가격은24만9천원.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