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문자인식SW 개발전문업체 삼홍데이타시스템(대표 백홍기)이 최근 과학기술처로부터 기업부설 삼홍데이타시스템문자인식연구소 설립인가를 받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학 문자인식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삼홍시스템문자인식연구소는 문자인식개발팀과 사용자인터페이스개발팀등 2개 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박사급 3명을 포함해 7명의 연구원이 확보돼 있다.
삼홍시스템문자인식연구소는 앞으로 경북대 전자기술연구소 패턴인식연구실 등과 협력관계를 유지、 산업적 활용이 급증할것으로 예상되는 문자인식기술 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구개발사업에 나선다.
이 연구소는 현재 나와있는 광학문자인식SW의 문자인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 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인쇄체、 필기체、 약물기호、 특수문자 등의 인식기술을 비롯 오류단어검색기술、전표인식기 및 서류문서관리시스템등의 연구개 발등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광학문자인식 SW "뉴로OCR"를 개발, 공급하고 있는 삼홍데이타시 스템은 향후 이 제품 판매액의 25%를 매년 이 연구소에 투자할 방침이다.
<서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