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영 통신업체인 도이치 텔레콤(DT)사가 인도네시아의 위성 서비스업체 인 새털라이트 팔라파 인도네시아(새털인도)사에 지분 참여키로 했다. 영국 의 로이터 통신은 최근 DT가 자회사인 모빌풍크를 통해 새털인도의 주식25% 를 5억8천6백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DT는이중 5억6천6백만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통신용 소프트웨어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 관계자는 이 계약이 내달 3일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독일 방문 시 헬무트 콜 독일총리의 배석하에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새털인도는 인도네시아의 위성 관련 서비스 업체로 위성을 통한 국제전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