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겸 탤런트 "황신혜"와 패션모델겸 영화배우 "진희경", CF모델 윤정 이 리포터로 변신한다.
이들 세 미녀는 다음달 11일, 18일, 25일에 3주연속 방송될 SBS TV 다큐멘터리 "명가를 찾아서 이곳이 세계 최고"(밤 10시55분)에서 얼굴만큼이나 예쁜 말솜씨를 뽐내게 된다.
독립프로덕션 한맥 유니온이 제작한 "명가를…"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가게들 을 찾아 그곳의 역사와 전통, 경영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이색 다큐멘터리.
단순한 풍물 취재에 머물지 않고 문화적 전통의 뿌리로 시각을 확대시킨 본격 "세계화 프로그램"이다.
"애인같은 아내"라는 광고문구로 잘 알려진 윤정은 "지중해의 낭만 이탈리아편 을 맡았다. 이탈리아 상류층 자녀들의 결혼식 의상을 도맡고 있다는 로마의 의상전문점 "레 소렐 폰타나"와 7대째 내려오는 나폴리의 피자가게 "피 제리아 브란디", 이탈리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루카 골동품 시장 등을 방문 해 세계 일류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영화 "손톱"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진희경은 예술과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를 방문했다. "자부심의 쇼윈도우 프랑스편"에서는 브레타뉴 지방의 대표적 음식인 크레프 전문점 "하몽"과 프랑스 문학의 산실이었던 파리의 두마고카페 파리의 최첨단 패션을 주도하고 있는 "알렉산드르 주아리 미용실"이 소개된다. 최근 영화 "301, 302"에서 연기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신혜는 "재창조의 귀재들 일본편"을 통해 이웃나라 일본의 로포 주인들을 만났다. 초밥전문점 "에도긴", 수백년 전통을 자랑하는 "교토 과자점", 일본 장인정신의 상징인" 나가사키 카스테라점"등의 경영비결을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