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베스트극장 "무지개"(MBC 7일 밤 9시50분) 아버지 손에 자라난 지원은 엄마가 없어도 구김살없이 잘 자라 고등학교 3학 년이 된다. 지원은 고3병을 앓게되고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원하던 대학 에 가지 못하게 된다. 지원은 이때부터 낙천적인 성격에서 우울한 아이로 변하게 되고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박봉숙 변호사 "내아들이 아니다"(SBS 7일 밤 8시50분) 사무장과 평소에 친분이 있던 노씨가 변호사사무실로 찾아온다. 노씨는 경찰 과 변호사는 평생 찾지 않는 게 복이라는 농담을 즐겨하던 사람이다. 그러던 노씨가 갑자기 자기의 아들이 사실은 친아들이 아니고 양자라서 호적에서 파내고 싶다며 재판수속을 부탁한다.
<>까치네(SBS 9일 오전 8시30분) 강일은 부품공급회사의 한국지사를 찾아가 기존의 오더까지 생산을 중단하고 부품공급을 줄이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지만 지사측은 본사의 정책사항이라고 떠넘긴다. 회사로 돌아와 분개하는 강일에게 낙천은 대기업과 힘을 합쳐 연합작전을 펼칠 구상을 해보라고 말한다.
<>판관 포청천 "유령혼"(1.2부)(KBS2 7일 밤 9시50분) 방태사의 딸이 임신을하자 황제는 몹시 기뻐한다. 방비는 황후가 되는 꿈에부풀어 으스대다가 그만 유산을 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안 방태사는 반홍설, 두옥매 부부가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을 상기하고 양녀로 삼겠다는 구실로 집으로 데려와 나중에아이를 가로챌 음모를 꾸미는데….
-영화 <>주말의 명화 "첫사랑"(MBC 8일 밤 10시30분) 시골 출신으로 하버드에 입학한 토비는 학비를 보태기 위해 여교수의 아이들 가정 교사를 하게 된다. 토비는 여교수의 남편인 그레그가 하버드 동문이라 는 것을 알고 대학생활의 자문을 구하며 좋은 친구 사이가 되고 마침내 첫사랑의 열병을 앓게 된다.
-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 "조작과 진실-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의 진상"(SBS 8일 밤 9시50분) 범행을 시인한 최초의 검거자가 피해자의 이종사촌 언니라는 사실만으로 사건초기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킨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 그러나그녀의 진술 은 사건동기부터 살인과정 및 시체유기 등 일련의 진술이 모두 미스터리할 뿐이다. 특히 이종사촌언니 이양이 공범으로 지목하고 있는 3인의 행적 역시 사건과 무관했다는 알리바이가 입증되고 있으나 경찰은 이를 무시하고 있다.
우리경찰수사의 낙후성 문제와 무감각한 인권존중의 문제를짚어본다.
일요 초청 특강 "세계화 시대 정보산업으로 승부한다"(EBS 9일 오전 11 시) 정보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 현재 삼보컴퓨터 회장이며 정보산업연합회 회장 인 이용태씨가 출연, 강연한다. 숭실대 전산학과 학생들이 방청석에 나와미 래 정보사회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 등을 물어보고 함께 토론한다.
-쇼 <>김한길과 사람들(MBC 9일 밤 11시30분) MBC코미디 프로 "콤비콤비"에서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를 외치며 시청 자의 폭소를 자아내는 남택승 박사를 초대해 고희의 나이에 개그맨으로 변신 한 사연을 들어보고 "한국의 휘트니"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수 신효범과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