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이 펜티엄P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PC업계 후발주자인 태일정밀은 지난해 선보인 펜티엄PC "팀-펜티엄"시리즈를 이달부터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본격 공략、월 1천~2천대 규모씩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동안 486PC급 기종을 판매해온 이 회사는 이번 60M、 90M、 1백MHz대등 3종의 펜티엄 PC기종을 앞세워 펜티엄PC시장에서의 중하위권 진입을 목표로 대대적인 판촉과 함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테크미디어"라는 모델을 앞세워 지난해 486계열 멀티미디어PC인 "라이브 MVP 를 출시한 바있는 태일정밀은 올 중반기이후 펜티엄 PC 신모델을 추가 출 시할 계획이다. <김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