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핸디소프트.휴먼컴퓨터 등 국내 패키지SW산업을 대표해온 15개 SW사가 개발사간 협력체제구축 및 각종 대정부지원창구 단일화 등을 활동목표로 내건 PC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를 14일 공식 발족시켰다.
이날 발족된 PC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는 이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창립회의를 갖고 초대 위원장에 한글과컴퓨터 이찬진사장을 만장일치 로 추대하고 향후 활동방안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PC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는 국내 SW산업을 대표하는 패키지SW개발사들을 규합 국가경쟁력 제고방안 모색과 각종 정부지원책의 실질적 확보를 꾀하기 위한 것으로서 앞으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하 협의체로 활동을 전개한 다. 창립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활동방향은 우선 개발사간 협력체제를 구축、 공통애로기술을 도출하고 이의 해결방안에 대한 정부지원을 이끌어내며 중소기 업 무담보대출지원제도 신설 건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대기업 유통사와 패키지SW 개발사와의 공동연계 방안을 모색하며 적정 유통가격 유지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가운데 특히 무담보 대출지원제도의 경우 각종 공제조합 및 중소기업등의 운영규정 점검을 통해 대출근거방안을 마련하며 현행제도중 우선지원 가능분야를 집중점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PC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 회원사로는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 휴먼컴퓨터 등을 비롯 한국하이네트 한도컴퓨터 한메소프트 피코소프트 한음컴퓨터 바람 시스템 아성소프트 큰사람 한국데이타베이스 애스알컴퓨터 컴퍼니 유니테크등 15개사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