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노환 수술 등으로 장기간 의식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의 용변 을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자동 세정장치가 개발됐다.
건강및간호용품 전문업체인 여산기기(대표 정운진)가 지난 5년간 6억여원의 개발비를 들여 완성한 이 용변자동세정기(제품명:뷰틴.사진)는 환자가 세정 기 본체와 연결된 실리콘 패드 팬티만 착용하면 모든 배설처리에서부터 용변 이 끝난후 세척、 건조에 이르기까지 전자동으로 이루어져 환자간병 등에 따른 고충을 덜 수 있다.
고성능센서가 채용된 이 제품은 급수통과 배수통의 교환시기도 자동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배설물통은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어 사용도 간편하다.
여산기기는이 제품과 관련해 국내는 물론 미국과 독일에 특허를 출원했다.
소비자가격은1백90만원.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