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라클이 애플 컴퓨터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오라클은 애플사 인수에 동참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회사 인수에 적극 나서지 못한 것은 파트너를 물색하는 데 어려움 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달동안 오라클이 애플사를 인수한 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분리될 것이란 소문이 나돌았으나 오라클은 그 내용의 진위확인을 피해왔었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분야 1위 업체인 오라클이 애플사 인수에 관심을갖는 것은 애플이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대화형TV 서비스에 활용 키 위한 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