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의 TV수출이 올들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남전자(대표 김주연)는 올 1.4분기 TV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백7% 신장한 1천2백15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디오가는이보다 못한 76% 신장한 1천8백17만9천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적은 올들어 미주지역의 주문쇄도로 이루어진 것인데 오디오의 상대적인 신장률 저조현상은 연간 1천5백만달러에 이르는 멕시코 등 중미시장 에서의 부진과 신제품 개발 대응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V수출지역으로는미주지역이 압도적으로 높은 90%이상의 비중을 차지했고, 제품은 25인치급 중대형TV의 비중이 높았다.
또 오디오는 미니컴포넌트류와 뮤직센터급의 비중이 90%이상을 차지했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