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하유통시스템(대표 유광현)은 한국다이코통신과 연간 1천대의 판매시점 정보관리(POS)시스템 단말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AT&T GIS의 VAR(부가가치재판매업체)인 성하유통이 한국다이코통신에공급할 POS단말기 "SRS5000"은 이 회사가 지난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486PC급 POS단말기로 내장형 디스크장치와 9인치 VGA모노 CRT、 프린터、 MRS카드리 터기 등이 장착된 제품이다.
또 POS시스템의 응용프로그램은 성하유통과 한국다이코통신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PC프로그램을 윈도즈환경과 비슷한 패러미터로 만들어 조작을 간편하게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품관리가 가능하며 PLU타입으로 운영돼 상품코드를 스 캐닝하면 파일에서 가격 및 상품관련 정보를 즉시 검색할 수 있다.
이와함께각 유통매장과 본부와의 통신보안을 위해 통신보드를 삽입、 전용 프로토콜이 아니면 자료를 검색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다이코통신은성하유통의 POS단말기와 자사의 POS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하나로 묶어 슈퍼마켓 등 일반 유통매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