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산하 공기업에 대한 감사원의 2차 감사가 실시되고 있다.
감사원은특히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한차례 감사 를 한데 이어 17일 유사한 부분에 대한 2차 감사에 착수했다.
한전에대해서는 상반기중에 있을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와는 별도로 지난달 송.변전 부문에 대한 특별기획감사를 벌인데 이어 17일부터는 다시 송.
배전부문에 대한 2차감사에 들어갔다.
한전측은 이와 관련、 감사원이 송전.변전.배전시설을 적기에 공급했는지、 이들 시설의 적정운영이 이뤄졌는지、 공사품질 관리 및 하도급관리가 제대 로 이뤄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점감사사항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한전측은 이번 감사는 특히 배전시설의 건축 및 토목 부문에 대한 정밀검사 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20일 포항제철과 한국중공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 2주동안 감사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