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수출입화물의 물류업무가 EDI(전자문서교환)방식으로 자동화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물류정보통신(대표 조영훈)은 EDI를 활용한 수출입 물류정보망을 7월 1일부터 본격 가동키로 하고 지금까지 해운항만청과 업체들간의 온라방식 으로 처리해 오던 항만운영관리시스템(PORT MIS)을 EDI방식으로 완전 교체하기로 했다.
한국물류정보통신은 이를 위해 KL-NET는 한국해운.연합해운.조양상선등 17개 해운사를 대상으로 최근 PORT MIS 전업무를 EDI방식으로 전환, 시범운영에 들어 갔으며 이달말까지 시범운영을 마무리짓고 5월부터 회원사 확보작업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무역망(KTNET).통관망(관세청)과의 연동을 실현한데 이어 올해중으로 컨 테이터 터미널의 EDI 정착과 고객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호주.싱가포르 등의 국가와 해외망에도 집중연동할 방침이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