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프로테이프 제작사인 RGB(대표 윤명연)가 유통망을 재정비할 것을 검토 하고 있다.
RGB는 지금까지 서울 10개 지방 24개 등 전국 34개의 프로테이프도매상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해왔으나 최근 서울지역의 유통망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작품출시를 중단、 이들 서울지역 대리점과 계약 해지를 포함해 유통망의 정비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RGB는 서울지역의 프로테이프 도매상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리점 모집을 밝힌 상태이다.
RGB는 또 현재 스타맥스와 추진중인 자사 프로테이프의 대명판매 계약의 성사 여부에 따라 서울지역에 한해 직판망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이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