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쎄라믹스(대표 한성만)는 최근 엔고지속 추세에 따라 대외수출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TC서미스터 및 어레스터(Arrester)전문생산업체인 신도쎄라믹스는 자체모델에 대한 해외주문이 최근의 엔화강세에 편승、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임에따라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한 수출강화에 나서기로했다. 신도쎄라믹스는 PTC서미스터와 관련, 연초 일본의 Y사로부터 월20만개규모의 정온발열체 및 히터용 PTC서미스터수출주문을 받고 선적중으로 하반기부 터 월50만개수준으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있으며 홍콩 등 동남아 로부터의 수출도 이들지역의 통신망구축확대에 따라 현재의 월20만개수준에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신도쎄라믹스는 이러한 수출주문확대와 내수시장활황에 따라 현재 1백70만개 인 월 생산능력을 내년초까지 월3백만개 수준으로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과전압방전소자인 어레스터도 최근 동남아지역으로부터 월30만개규모의수출주문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의 월30만개생산능력을 60만개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설비투자를 진행중이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