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최초로 가요계의 뒷얘기를 드라마한 KBS 2TV 미니시리즈 "갈채"의 주제곡음반이 삼성전자 나이세스팀에서 발매된 지 한달만에 9만장을 돌파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굵고 빠른 록을 기초로 한 멜로디의 "갈채"는 4월 첫째주 뮤직박스 15위를 기록하면서 인기차트순위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모으면서 현재까지 9만2천장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뮤직디렉터인 김태원 김우진 이상호가 참여하고 지난 89년 "아마도 그건 으로 데뷔한 가수 최용준이 주연한 드라마 "갈채"가 가요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내용으로 청소년층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음반 "갈채"는 처음부터 음 반기획자들사이에서 제2의 "마지막승부"로 기대를 모았었다.
한편 삼성전자 나이세스팀은 팬서비스차원에서 밤 23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갈채"의 주제곡을 부른 최용준을 비롯, 황인정 그룹 "태풍 의 눈" 이세창 등 드라마출연진 전원이 참여하는 야외콘서트를 가질 예정이 다. <원철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