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판단 아래 "10대 유망업종"을 선정、 이들 업종에 투자하는 일본기업에 대해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1일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의 초엔화강세 현상을 감안할때 전기.전자부품、 사무자동화기기、 정보통신、 정밀공작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산업용기계、 환경산업、 농업기계、 화학소재산업등 10 대 품목을 일본의 대한투자 유망업종으로 보고 이들 10대 업종의 대한투자시 에는 상업차관의 허용、 법인세의 3 *5년간 면제등 고도기술사업과 같은 세제.금융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시설재.원자재 도입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투자금액의 50. *1백%까지 단기해외차입을 허용하고 외국인연수 인력과 병역특례자를 우선적으로 배정 하는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