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건설은 최근 부산 사상구 괘법동에서 "부산전자통신랜드"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설에 나섰다.
부산 최초의 대단위 전자통신전문상가로 조성될 "부산전자통신랜드"는 구국 제상사 부지 7천여평에 지하2층 지상20층의 본동과 지하2층 지상8층의 분동 등 연면적 3만8천여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이 상가 건설에 총1천4백억원을 투입、 다음달초 착공해 오는 97 년 10월경 완공할 예정이며 올하반기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전자통신랜드"는 신익개발이 부지를 제공하고 삼성건설이 시공을 맡아7 백여개의 전자제품관련 매장과 창고시설 및 금융기관 전시장 사무실 등의편 의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전자유통상가로 조성된다. <부산=윤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