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특별취재반 세계 양대 컴퓨터전문 전시회인 "95춘계 컴덱스"와" 95윈도즈월드"가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 (GWCC)에서 1백여국、 1천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오전 9시(현지시각) 개막됐다. 오는 2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춘계 컴덱스 쇼에는 IBM.애플컴퓨터.마이 크로소프트사를 비롯, 세계 유수의 주요 컴퓨터업체와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현대전자.LG전자 미국 현지법인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GWCC 메인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개막 기조연설을 하는 버트 C 로버 츠 미 MCI커뮤니케이션사 회장 및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사 회장 등 세계 컴퓨터업계를 대표하는 인물 2백여명 등 총 3천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계속된 로버츠 MCI회장의 기조연설에는 1천여명의 관계자가 참석、 로버츠 회장의 멀티미디어와 초고속정보통신망 시대 진입에 따른 고도정보화사회에 대한 비전을 청취했다.
이번 춘계 컴덱스 전시장은 크게 *커뮤니케이션관 *멀티미디어관 *OEM관* 윈도즈 월드관 등 4개 전시관으로 나눠져 있으며 특히 전시회 기간동안 1백 여회에 걸친 컴퓨터관련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특별취재반김광수국제부장 반장 조영호뉴미디어부 기자 이희영컴퓨터산업부 기자 양봉영C&C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