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는 앞으로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대리점들의 고객만족 활동이 실질적 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26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리점 지원을 고객만족 경영 능력에 따라 구분、 차별화하는등 대리점의 고객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카인드숍의 경우 판촉비를 10% 증액 지원하고、 베스트 C/S숍 과 지역 1등점인 휴먼숍에는 판촉비를 20% 증액、 6개월마다 3백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함께올해 60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본사 지원을 통해 서비스실을 설치하도록 하고 서비스 인력에 대해 월급제를 실시하는 대리점도 1백50개소 정도확대하는등 서비스 인프라 보강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고객감동 선포"를 통해 AS부문의 불친절 근절에 나선 LG전자는 고객의 욕구를 감안한 제품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고객만족 체계를 구축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전자는24시간 서비스 체제를 확립하고 서비스센터 확대와 서비스 특약 점을 늘리는등 서비스망을 확충、 고객들의 서비스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