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올 한해동안 중소협력업체에 총 1조5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최근 슈퍼 엔고와 원고 대책마련을 위해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원자재 공급 *연계보증추천 등의 방법으로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장단은 이밖에 수입시설재 및 원부자재의 국산화 촉진과 함께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일본 및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확대, 다양한 금융기법의 활용 등으로 엔고와 원고에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대그룹은 엔고와 원고의 여파로 올 한해동안 그룹매출액이 당초 목표 보다 1%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