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이 리드프레임의 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고 생산품목도 16 MD램용 제품과 비메모리 반도체용 등에까지 넓혀감으로써 제품의 고부가화.
다양화를중점 추진한다.
이 회사는 오는 7월까지 안양공장의 리드프레임 생산능력을 현재 수준보다 30% 정도 늘어난 월 8천만개로 확충하고 현재 일히타치사가 장악하고 있는고부가가치 16MD램용 제품도 월 2백만개씩 본격 양산、 수입대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생산품목도 메모리용 위주에서 QFP및 PLCC 등 비메모리 분야에까지 확대 해 내년부터 비메모리 제품의 생산비중을 전체생산량의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성전선은 이를 위해 올초부터 총 70억원을 투입해 프레스 3대를 보강하는 한편 도금 및 금형.클린룸 시설 등 설비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