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아마추어무선통신)동호인들은 CW(모르스)통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회장 이중근)이 발행하는 잡지인 KARL지가 최근 아마추어3급 수강생 1백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CW강습 개설의 필요성에 대해 98%인 1백10명이 찬성 의견을 피력, CW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CW강습을 개설할 경우 참석여부에 대해서도 같은 의견을 보여 HAM동호 인들이 기존의 음성통신방식과 더불어 CW통신에도 관심도가 높음을 반영했다. 이밖에 현행 아마추어 3급개국시 무선기기.통신보안 등의 과목을 면제받기위해 연맹에서 실시하는 교육과 관련, "교양교육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52명 (46%)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명(27%)이 "무선기기취급법 시간을 늘려달라", 10명(9%)이 "보안교육 시간을 늘려야 한다", 2명(2%)이 "현행대로 해야한다 고 각각 응답해 교양교육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양교육 시간에 대해서는 응답자중 24(46%)명이 "1~2시간"을, 26(50%)명 이 "3~4시간"이 적합하다고 응답, 절대치인 96%를 점했다.
또 무선기기취급법과 관련, 교육시간에 대해 "1~2시간"의 교육을 원한다는응답자가 14명(47%)으로 가장 많았고 "3~4시간"과 "4시간이상"이 각 8명(27 %)씩 응답, 같은 비율을 보였다.
현행 교육시간은 법규 11시간, 보안 8시간, 취급방법 10시간, 교양 1시간으 로 돼있다. <김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