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그래픽스사, 디지털 편집기 사업강화.

그래픽 전문업체인 비디오그래픽스(대표 손정목)는 디지털 논-리니어(NON-LI NEAR)편집기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비디오그래픽스는 지난해말 미국 데이터트랜스레이션사와 공급계약을 체결、 디지털 논-리니어편집기(모델명 미디어-100)를 수입.판매해왔는데 최근 국내 방송장비시장에서 편집기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제품을 주력모델로 시장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조선일보와 YTN、 일반 프로덕션 등에 16대의 미디어-100모델을 공급한 비디오그래픽스는 올해 총5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베타캠、 D1、 D2、 D5 등 다양한 방송시스템의 지원이 가능한 미디어-100은 맥킨토시컴퓨터에서 구동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픈시스템 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비디오그래픽스는 이 제품의 특장점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말 방송관계자들 을 대상으로 디지털 편집시스템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판매망 구축 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성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