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정수기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태일정밀은 양이온을 함유한 알칼리수와 음이온을 함유한 산성수를 따로 분리해 추출할 수 있는 이온정수기(제품명:헬스워터)를 개발、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태일정밀은 이번에 개발한 이온정수기를 현재 실시중인 사내외의 제품성능 및 수질 시험을 거쳐 수질에 완벽을 기한 후 본격 시판에 나선다는 계획이 다. 태일정밀이 2년간 4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이 정수기는 섬유상 항균 활성탄을 사용한 필터로 수돗물을 여과、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고 전 해판을 통해 인체에 유익한 이온은 알칼리수에 모아 건강수를 만들어주며 염소 황산이온 등은 산성수에 모아 세척 및 소독수로 활용할 수 있는 등 가정 용 용수 처리기로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용도에 따라 각 이온수의 이온농도를 8.2Hp 이하급에서 10Hp 이하급에 이르기까지 4단계로 선택해 추출할 수 있는데 알칼리 이온수는 분당 5l 를、 산성수는 분당 2.5l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정수기는 또 불순물과 각종 유기물 및 맛 색깔 냄새 등을 제거、 중성수 를 얻을 수 있는 단순 정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전자회로에 메모리를 탑재해 수도꼭지를 잠근 후 40초간 전해조에서 자동으로 세정을 실시하며 장시간 산성수 사용후 전극판을 강제 로 세정할 수 있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