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한국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7.3%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경제원이 최근 입수한 "아시아개발은행 경제전망보고서 한국편"에 따르면 한국경제는 지난해 절정에 달했던 투자가 다소 둔화되고 산업생산도 낮아지면서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률이 각각 7.3%、 6.8%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정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8.
5%보다1.2%포인트 낮은 것이며 내년도 경제성장률 7.3%와 비교할 때도0.
5%포인트낮은 것이다.
이 보고서는 또 한국 경제가 풀어야 할 올해 당면 정책과제로 산업구조 조정 과 재벌에 의한 경제력 집중심화、 잠재적 고용불안 등을 지적했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