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일후지쯔사와 향후 3년간 총4억달러어치의 HDD용 MR Magnetic Resistant)헤드를 공급키로 합의하고 최근 후지쯔의 국내현지법인인 FKL동화(주)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태일정밀은 이를 위해 2천만달러를 투입해 춘천공장에 전용라인을 구축、 4.
4분기부터연 1천만개씩 양산에 나서는 한편 중국현지공장인 북경 쌍태전자 에도 연산능력 2천만개규모의 전용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태일이 공급할 MR헤드는 초소형 피코(나노타입의 70%크기)타입으로 그동안주류를 이뤄온 박 막헤드에 비해 2배정도 기록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고성능제품이라고 이 회사 는 밝혔다.
<김경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