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중 특허청에 설치된 특허자료 열람실을 이용한 사람은 총 9천1백6 7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백20명이 열람실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특허청이 발표한 "1.4분기 특허자료 열람 이용자 현황"에 따르면 직업별 로는 일반기업체 종사자가 전체 이용자의 28.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변리사 23.3%、 특허청 직원、 개인、 연구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료의 형태별로는 공보류가 79.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마이크로필름 (7.9%)、 CD롬(6.7%)、 도서류(5.6%)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이용자가 아직은 공보류를 주로 열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공보류 이용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공보류 이용자가 59.1%、 일본공보류1 4.3%、 미국공보류가 7.4%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산업재산권권 리별로는 특허가 48.4%、 실용신안이 32.5%、 의장이 7.7%、 상표가 5.8 %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냈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부터 특허자료 열람실 이용실태를 전산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유럽, 일본, 미국 등의 외국특허청으로부터 이용이 편리한 CD롬 형태 의 공보자료를 입수, 구비해 놓고 있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