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가 어버이날 효도관광 여행상품 판매에 나섰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미국 록키산맥、 태국 푸케트、 호주、 싱가포르、 베트남등지를 여행하면서 전일정 식사를 포함해 1급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효도관광상품을 44만5천원에서 1백29만원에 개발、 6개월 무이자로 시판에 나섰다.
국민카드는 특히 부곡、 한려수도 등 국내 여행상품에 한해서는 선착순 50명 에게 요금의 25%를 할인해준다.
삼성신용카드도 3일부터 1주일간 간격으로 하와이、 괌、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만 60세이상 신청자에게 여행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또 8일 어버이날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과 경주 특선 효도관광상품도 판매한다. 비씨카드는 10일과 11일、 외환카드는 8일에 각각 제주도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