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컴퓨터의 시퀀트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시퀀트사의 중형시스템을 국내 공급하고 있는 쌍용컴퓨터는 올 1.4 분기동안 총 32대의 시퀀트 시스템을 판매、 총6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쌍용컴퓨터는 지난해 총93대의 시퀀트를 판매、 1백74억7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올 1.4분기 동안 이미 지난해 총매출의 30% 수준에 이르러 올해상당한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쌍용컴퓨터는 통상 하반기에 시스템 구입이 많은 점을 감안、 하반기에 영업 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은 최근 새롭게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윈도즈 NT서버에 대한 영업 을 강화、 시퀀트 사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