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베트남 하노이시에 1백평규모의 가전제품 상설전시장을 개설했다. 대우전자 대표 배순훈)는 배순훈회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해 레 반 비엔 하 노이시 해외협력국장、 뉘엔하 호앗 베트남 전자공사 회장 등 관계자 3백명 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현지에서 가전제품 상설 전시장 개장식을 가졌다고8일 밝혔다.
대우전자가 이번에 하노이에 상설전시장을 개설한 것은 이미 베트남에서 각각 연산 30만대 규모의 컬러TV와 냉장고 공장이 가동되고 있는데다 컬러TV시 장에서 30%의 점유율을 보일 정도로 이 지역에서의 브랜드이미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우전자는 이번 전시장 개설을 계기로 앞으로 나트랑 후에 등 전국 주요 8개도시에 가전 상설전시장을 추가 개설、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고 취급품목 도 컬러TV VCR 냉장고 세탁기 등으로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