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전산투자 확대에 따른 결제수단의 개선으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은행 점포당 직원수는 26명으로 전년말 보다2.2명이 감소했으나 1인당 연평균 결제처리건수는 1만4백81건으로 1천4백82 건이 증가했다.
또 지난해 전자방식에 의한 지급결제비중이 건수기준으로 21.9%에서 27.1% 로、 그리고 금액기준으로는 2%에서 3.9%로 높아져 점차 선진화되는 양상 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펌뱅킹이나 홈뱅킹의 이용 고객이 지난해 각각 1백23%와 5백91.
8%가증가했으며 주요 이용 서비스도 단순한 잔액조회로부터 금융정보조회 、 자금이체、 자금관리 및 통지서비스 등으로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