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컴퓨터, 보급형 잉크제트프린터 사업 본격 추진

큐닉스컴퓨터가 보급형 잉크제트프린터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큐닉스컴퓨터(대표 이범천)는 국내 잉크제트 프린터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A4크기의 보급형 잉크제트 프린터를 생산、 판매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큐닉스컴퓨터는 이와 관련、 오는 6월 컬러잉크제트 프린터 "큐씨네칼라"를 출시하는 데 이어 하반기 중으로 A4용 모노잉크제트 프린터를 출시、 잉크제 트프린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컬러잉크제트 프린터 "큐씨네칼라"는 7백2 0×3백60dpi의 해상도에 분당 5매의 컬러출력이 가능하며 컬러와 모노 2가지 카트리지를 사용、흑백 출력시의 속도를 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글윈도우" 드라이브에 10개의 폰트를 추가 제공、 다양한 서체의 출력도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로 동일한 성능의 경쟁업체들 제품 보다 낮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큐닉스 컴퓨터가 보급형 잉크제트프린터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데스크 톱PC의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보급형 잉크제트프린터 시장 역시 매년 급신장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