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시나리오 공모전 활기

게임관련단체및 업체들이 최근 PC게임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위해 게임시나리오 공모전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영상오락물제작자협회、 한국정보문화센터 등 게임관련단체와 소프트트라이등 게임소프트웨어업체들은 PC게임소프트웨어의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소프트웨어시나리오의 공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영상오락물제작자협회는 무역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12월18일 "게임 전시회" 개최와 함께 1천만원상당의 상금을 내걸고 "컴퓨터게임소프트웨어및 시나리오 공모전"을 실시키로 하고、 게임시나리오와 캐릭터등의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1월20일까지 한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전통문화를 소재 로 한 작품을 공모하는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백만원및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오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롯데호텔에서 제3회 컴퓨터학습및 게임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게임전문 시나 리오작가 발굴을 위해 장르구분없이 게임시나리오를 공모하는 "제 2회 컴퓨터게임 시나리오공모전"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이달말까지 게임시나리오를 공모、 최우수상 1명에게 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아울러 상금 3백만원및 부상을 수여하는 등 총 1천만원상 당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소프트트라이등 게임개발업체들도 개별적으로 게임시나리오 공모전을 갖고 게임시나리오를 공모하는 등 최근들어 게임시나리오의 공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철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