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전문업체인 (주)코리아스엔(대표 정영춘)이 전력부하를 대폭 경감시킬 수 있는 절전장치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에너지효율 제고 및 발전소 전력부하 경감을 위해 지난 2년간 3억 원을 들여 이 제품을 개발하고 라이선스업체를 통해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이 제품은 공장.빌딩.가정의 수전반 접속시 모터 동력 10 ~25%、 조명부문 15~20%의 절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결과 나타났다.
이와함께 전력부하정도에 따라 입력을 적절히 조절하고 역률이 나쁜 교류전기의 경우 최고 30% 까지 역률을 개선시키는 기능도 있다.
코리아스엔측은 이 제품이 입력과 출력부하를 자기방식으로 조화、 위상제어 방식이나 인버터방식등 종래의 절전방식의 결점을 해소한 세계최초의 리액터 식 절전장치로 일본에만 연간 1천5백만달러정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하고 현재 미국등 세계 12개국에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국내생산업체를 선정、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엄판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