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오락 <>밤과 음악사이(KBS2 밤 11시) 왕년의 야구 슈퍼스타 최동원이 출연한다. 국민학교 4학년때 야구를 시작, 신화적인 기록을 남기며 화려한 길을 걸었던 그는 89년 대형 트레이드 사건 에 휘말리면서 야구선수로 크나큰 아픔을 겪었다. 지금은 야구 해설위원으로 제2의 야구인생을 살고 있는 그의 사연들을 들어본다.

-드라마 <>창공(KBS2 밤 9시50분) 찬영은 모형비행기를 만든후 배기동에게 복수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던 배기 동을 모형비행기로 골려준다. 이 사건으로 찬영, 대기, 영식은 한달간 외박, 외출금지 및 벌칙보행을 받게 된다. 미팅파트너가 면회왔다는 말에 의무실한 쪽 구석에 숨은 찬영은 우연히 영수가 옷 갈아입는 장면을 보게 되고….

<>다시 만날 때까지(SBS 밤 9시50분) 명호와 승국에 대한 진숙의 협박은 계속되고 명호와 승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 한다. 갖은 술수를 동원해 명호부자를 압박하던 진숙은 김전무 를 불러내 음모를 진행시킨다. 우연히 진숙과 김전무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 승국은….

-외화 <>시카고 특별 수사대 "부패 기자의 말로"(MBC 밤 11시)모란파가 벌인 도박 판에서 돈을 잃은 링글은 저래키에게 경위로 승진시켜 주겠다며 도박판으로 돈을 가져 오라고 하는데 네스와 그 팀이 그날 밤 도박판을 급습한다. 그 과정에서 저래키는 경찰관의 신분으로 도박을 한 것처럼 오해를 받아 체포된 다. 이 사건은 신문에까지 보도되고 마침내 저래키는 자살하는데….

-교양 <>나의 학창시절 "한국 국제협력단 정주년 총재"(EBS 밤 8시20분)"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표어로 내걸고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변신한 한국의 위상을 세계 각국에 전파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KCICA)의총사령탑, 정주년 총재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춘기 "가는 친구 오는 친구"(MBC 밤 7시5분) 재경은 동엽이 자기를 따돌리고 혜진과 가까워지자 시샘을 느끼고 마음속으로 동엽을 몹시 미워하게 된다. 재경의 실수를 동엽이 몰래 해결해준 것을안 재경은 그동안 노골적으로 동엽을 미워했다는 것을 얘기한다. 이것을 들은 동엽은 어떻게 친구를 그렇게 미워할 수 있었느냐며 친구간의 신뢰와 우정을 의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