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품질경영 진단사 시험이 오는 13일 대한상의에서 실시된다.
공업진흥청은 지난해 5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품질경영 진단사 시험을 실시 1백82명의 진단사를 양성.배출했으나 최근 ISO 9000 인증수요를 비롯한 국내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에 제3차 시험을 실시해 약 1백명의 진단사를 추가로 배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품질경영 진단사는 품질경영 지도대상 중소기업체에 일정기간 상주해 그 기업의 품질경영 체제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ISO 9000 인증획득이 가능한 수준까지 집중 지도하는 품질경영 분야의 전문요원으로서 진단사 양성과정을 이수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공진청은 이번 시험을 통해 진단사를 추가배출하게되면 국내 품질경영 진단 사는 모두 약 3백명에 이르게돼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경영 진단.지도사업을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