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면걸레 청소기 개발 출시

LG전자(대표 이헌조)가 기존 물걸레 청소기의 단점을 보완한 면걸레 청소기" 동글이"를 출시했다.

LG전자는 그동안 기존 물걸레 청소기가 재질이나 기능면에서 한국의 청소문화에 적절치 않다는 평가에 따라 10억여원을 투입해 1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면걸레 청소기 2종(모델명:V-333KC、 V-332K)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1 1일 밝혔다.

흡입력 4백30W、 소음도 59㏏인 이 청소기는 면걸레와 함께 흡입구에 걸레누 름판을 부착、 면걸레 사용시 바닥과 밀착하는 면적과 압력을 강력하게 할수 있고 분리가 손쉬운 착탈식 설계로 주부들이 가정에서 쓰는 일반 걸레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제품은 집진실에 2개의 센서를 부착、 먼지표시등과 경보장치로 먼지봉투 의 적절한 교환시기를 알려준다.

이밖에도 주부들의 키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17단계의 안테나식 스틸 연장관과 손잡이、 지금 19cm의 대형바퀴를 채용해 사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는 V-333KC모델이 24만9천원、 V-332K모델이 21만9천원이 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