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소(소장 최덕일)는 중국 북경대의 이온물리연구소와 가속질량분석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아직까지 국내에 없는 고가의 대형 첨단장비인 가속질량분석기 AMS 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극미량 동위원소 분석 등의 작업을 국내 과학기술자들이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수행함으로써 국내 기초연구 개발사업 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중 기초과학지원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AMS분석 신처리시스템을 설치.
운영할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AMS의 국내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원천기술 을 중국으로부터 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