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하전자)는 미퀀텀사가 개발한 대용량 HDD "엠파이어Ⅱ 시리즈 와 "아틀라스Ⅱ 시리즈"를 오는 4.4분기에 국내시판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미 퀀텀이 개발한 "엠파이어Ⅱ"와 "아틀라스Ⅱ"는 VOD를 비롯 화상처리、 멀티미디어 등 대용량 고성능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로 MR헤드방식을 채택、 데이터 기록밀도를 플래터 1장당 9백10MB까지 높이고 데이터 전송속도를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중 워크스테이션 및 PC서버 사용자층을 겨냥해 개발된 "엠파이어Ⅱ 시리즈 "(모델명 VP39100S、 VP34360S、 VP32181S)는 MR헤드와 부분반응 최대근사(P RML)방식을 채택、 초당 90Mb의 데이터전송이 가능하고 1개의 PRML칩만을사 용하므로 2개의 칩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들보다 전력소비량이 적다.
또한 "아틀라스Ⅱ 시리즈"(모델명 XP39100S、 XP34361S、 XP32181S)는 울트라 스카시 및 FC-AL인터페이스를 적용、 시크타임이 7.9ms이하로 향상됐고 초당 1백10Mb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엠파이어Ⅱ"와 "아틀라스Ⅱ"는 용량별로 2.1GB, 4.3GB, 9.1GB등 3종류가 있다. <김윤경 기자>